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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희망충전’ 성료
등록일 2018-06-01 오전 11:48:43 조회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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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지난 14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장애청년 취업지원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희망충전’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지난 14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장애청년 취업지원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희망충전’을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지난 14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장애청년 취업지원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 ‘희망충전’을 개최했다.

토크콘서트는 ‘희망충전’은 청소년 및 취업을 준비 중인 장애청년, 그리고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SNL 작가이자 개그우먼 출신인 신고은씨의 사회와 지체장애인 서양화가 문은주, 시각장애인 (前)KBS 앵커 이창훈, 지체장애인 ‘더크로스’멤버 가수 김혁건의 강연과 소리꾼 장성빈, 중창단 ‘빛된소리’, 마술사 최성윤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은주 화가는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가?’라는 주제로 세렌디피티(serendipity)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무언가를 꾸준히 열심히 해야 행운 같은 선물이 내 앞에 나타난다. 특히 젊은 사람들일수록 많은 것을 체험하고 절망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절망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주저하지 말라”고 강연을 통해 용기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창훈 앵커는 ‘가능성에 힘! 되는 경험’이라는 주제로 어릴 때부터 방송을 하기까지의 과정과 장애인이 직업에 대한 한계에 대해서 3가지를 언급했다.

이 앵커는 “첫째, 가능성을 열고 두고 봐야한다. 둘째,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되는 경험을 해야한다. 셋째, 서로에 대한 관심(사회연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가수 김혁건씨가 출연해 ‘넌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스스로 자신에게 넌 할 수 있다고 외쳐보세요. 점점 희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희망이 있기 때문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역경을 털고 일어나세요. 저 또한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제 노래가 여러분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노래도 전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