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고등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학년들은 좀 수줍음을 타기는 했지만 질문에는 작은 목소리로라도 대답을 잘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잘 듣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까봐 조금 말을 빨리해서 걱정했지만 오히려 집중을 하게 했던거 같습니다.

버스를 탈때 어떻게 타는지 궁금해했고 신호등도 길바닥에 불들어 오게하는 조명도 있다하니 신기해 했습니다.

장애인의 긍정적인 면에대해 듣고나서 장애인이 있음으로 인해서 비장애인의 삶이 더 좋아진다는 말에 모두 수긍하며 더 많은것들을 알고 싶어 했습니다.

2학년들은 활발했으며 전반적으로 잘듣고 답변들도 여기저기 많이 나왔습니다.학생들이 농담에도 잘 웃고 반응하였습니다.

지체장애인들이 시위하는것을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하는데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 또한 장애인 복지예산이 줄어드는것에 대해서도 걱정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분들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많다는것을 알았다고 학생들이 대답하였고 안내하는 학생이 강의 너무 잘들었다고 인사해서

 교육에 보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