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샤워는 어떻게 해요?", " 언제가 가장 힘들어요?", " 잠은 어떻게 자요?" 등의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기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차이와 차별을 설명할 때 아이들은 실제 겪은 일화를 열성을 다해 말하고 ‘선생님도 차별을 겪었으니깐 화나셨겠어요’ 라고 장애당사자의 환경과 마음을 인식하려는 태도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습득하는 과정을 안내하자 ‘진짜 대단하네요’ ‘우리가 잘못생각하고 있었어요’ 라고 이야기 하는 등 개선 교육에 관심이 높았으며 30분 수업 후 10분의 쉬는 시간을 언급하자 쉬지 않아도 된다는 아이들의 의견에 따라 계속 진행 하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강사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는 강의 중에 하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