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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님에게”
등록일 2020-01-25 오전 3:24:22 조회수 502
E-mail 123@netian.com  이름

당신이 정치를 한다며 포부를 말씀하실 때 정말 멋진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수많은 장애인들의 등불이 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도 정치인이 되기로 하고 난 후부터는 불의를 보고도 감추기에 급급하신 분이 되신 겁니까?

 

당대표가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하고 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몸 담고 있는 당의대표라 차마 직언을 하지 못하고 있으신겁니까??

 

적어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 위해서 정치에 입문하신 분이라면 

 

이번 사건울 해결하시는 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용산역에서 사과 한마디 내 뱉지 못하고 줄행랑을 친 당대표에게 수많은 장애인들을 대표하여 

 

왜 한마디 말을 하지 않으십니까? 말한디가 센터장으로서 대표성을 가지게 해 준다고 믿지 않으십니까?

 

참 아쉽습니다. 결국엔 당신도 정치인이 되면서 불의에 눈 감는 사람이 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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