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강연을 들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훕스라이프아카데미 2기생 오선화입니다.

오늘 강연 너무 잘들었습니다!

유쾌한 유머감각으로 강연 내내 즐거웠고 장애인식개선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실 때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 강연에서 가슴속 울림을 느낀 순간은 두번이었는데요.

먼저 이원준선생님께서 저희에게 인식개선을 위해, 그리고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저희의 노력을 당부해 주실때였습니다.

훗날 리더가 될 저희에게 당부하듯이 해주신 말씀이 제 뇌리에 박혀 들어갔는데요.

그저 스쳐지나가듯 하신 말씀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어떤 말보다 절실하게 느껴졌고 정말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절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저희가 만들어 나갈 것이고 이번 강연을 들은 이 48명의 사람들 만큼은 

장애인들이 살기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른 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노력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제가 감명깊었던 순간은 제가 질의응답을 했을 때 인데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저희 어머니의 장애와 이에 대한 주변인식으로 어머니가 힘들어 할때 어떻게 해드리면 좋을지 여쭸습니다.

그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저에게 지금 하고 있는것만으로 충분하다고 괜찮다고 해주셨을 때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헤아릴 수 없는 입장에서 들은 이야기였기에 더욱 가슴속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나마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느꼈습니다.

이원준 선생님의 다양한 노력들이 절대 헛되이지 않도록 저도 함깨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